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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3/28 멘토
  2. 2010/03/28 도 닦는 마음으로 살기
  3. 2010/03/25 무지한 인간
  4. 2010/03/23 날 본다
  5. 2010/03/22 주말에..
  6. 2010/03/14 re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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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올림픽 시즌이 끝났다.
비록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을 따긴했지만
연아는 이번 시즌, 자신이 꿈꾸던 모든 것을 이뤘으리라 믿는다. 그래서 후회도 없을 것 같고.
언젠가 연아가 금메달을 따면 오서의 목에 걸어주는 장면을 혼자 상상했었는데
저렇게 현실이 되어 친히 사진까지 올려 줄 줄이야..

연아와 오서, 윌슨의 관계는 정말이지 너무 부럽다.
인생을 살면서 저런 멘토를 만날 수 있는건 정말 정말 행운이다.
비단 기술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 나아가 자신의 꿈을 이루고 멘토의 꿈까지 현실화 되는 모두가 서로에게 감사하고 행복해 지는 모습.

내가 저들을 볼 수 있단 사실만으로 나도 감사해진다.

연아 수고했다. 윌슨, 오서코치 모두 고생했어요-
연아를 '행복한 스케이터'로 만들어 주어서.. 고마워요


2010/03/28 23:18 2010/03/28 23:18
바람직한 것들 2010/03/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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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닦는 마음으로 살기

바램(wish)라는게 통할까 생각이 들었는데

요새는 그런게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사람들이 종교에 의지하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바램을 표현하면서 견디는 것 아닐까..

난 그냥 사는데로 살고 흘러가는데로 흘러가면서 살려고 했는데

예전에 어떤분이 나한테 그랬다

"매년 외나무다리를 건너듯 그렇게 조심 조심 주위를 살피며 살아라"

이 얼마나 피곤한 일인가...

매사 조심조심 살라니.. 이건 머 경고도 아니고 그냥 무시했는데

요새는 그냥 두루두루 마음을 닦으면서  감정의 기복 없이 그렇게 지내는 것도

다 자기 하기 나름이고, 그렇게 하는것도 의미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예민해져서 스스로 스트레스 받고, 주위에 짜증내고, 나쁜 기운을 발산하는 것 보다

조금 더 참고,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혀 평온핟록 노력하고 그렇게 살자.

스님들이 참선하며 수련하듯, 수녀들이 기도하듯, 그 의도에 wish가 포함되던 포함되지 않던

2010/03/28 23:12 2010/03/28 23:12
일상 2010/03/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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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한 인간



며칠전에 올린 글 중에
"삼성을 생각한다"를 읽고 쓴 글이 있다.

그냥 재밌다. 머 이재용의 사적인 내용을 봐서 그랫다 이런글만 써놨는데
어제 이건희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직으로 다시 복귀한단 뉴스를 보고
책의 남아있던 50페이지를 읽는데 이걸 보고 재밌다고 글 올린 내가 무지하고 병신이란 생각이 들었다.

김용철 변호사는 개탄했다.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해서
'그들'은 너무나도 광범위하게 비자금을 조성해서, 검찰, 사법부, 정치권 막론하고 로비를 했다.
그 돈을 받은 사람은 안받은 사람이 없기에 다들 법을 무시하고, 서민을 우롱하고, 국민을 농락했다.
그 중심에 이건희 회장이 있고, 삼성이 있었다.

내가 요새 고민하고 있는건
직장생활이라는게 똑똑하다고 잘되는것도 아니오, 일을 많이 한다고 성공하는것도 아니오,
인맥, 라인, 등을 이해 처세를 잘하고 윗사람에게 잘 보이고 조직에 거스르지 않아야  성공하는 한국의 현실이
이게 맞는가.. 여기에 적응해야 하는건가 하는 부분이었다.

일맥상통한다.
한국은 너무나 폐쇄적이면서 학연, 지연등에 얽매인 광범위한 집단 가족 같다.
같은 학교 동문, 고향 선후배등으로 얽힌 조직에서
그 아무리 민주주의를 외쳐대고 법을 논한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로비가 판을 치고 세금을 탈세하고 그 돈으로 다시 로비하고 탈세하고 검찰은 봐주고 사법부는 모른척 한다.
재벌은 봐주고 서민에겐 가혹하다 이게 과연 제대로 된 나라일까
그 탈세한 돈 일부만 받아서 국민 복지에 써보면 어떻게 될까
재벌과 로비 받은 선택받은 1%만 잘살고 공공, 복지, 육아에는 무지한 나라.
이런 나라에서 내가 결혼을 하고 회사생활을 병행하는 거에 대한 고민하는게 이상한건가

저출산 떠들어 대며 출산율 감소 문제를 골드미스의 증가와 결부하면서
욕심많은 여자들의 개인적인 문제로 치부해 버리면서
공공으로 끌고 나와 사회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외면한다

나같아도 자체 출산업하겟다.
우스개 소리로 아이는 잉태 하는 순간 돈이라는데.
주위를 봐도 돌도 안된 아이 전업주부가 아닌이상, 죄없는 시부모, 친정부모에게 맡기지 않는한
도우미 아주머니 부르는데 일이백, 돌 지나 어린이집에라도 보낼라 치면
그때부터 이미 사교육 시작 아닌가...

아는 회계사 분은 와이프랑 맞벌이 해서 월 소득이 현금 수령 800이 넘는데
은행집(대출)이라 대출 이자 4~500 내고 맞벌이 하니 애들 보육원에 학원에
이러고 나면 본인 용돈 30만원, 와이프 용돈 10만원이란다.
과연 이렇게 사는게 잘 사는건가?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 솟아 월급쟁이가 서울에서 집 살라면 80년이 걸린단다.
그런데 결혼해서 아이까지 많이 낳으란다. 대체 나라는 뭐하는 건가 싶다
주택 문제를 해결하던지, 교육 문제를 해결하던지, 보육, 육아 대책을 내세우던지..
법인세 1% 인하한다고 누가 좋아하나? 기업이 언제 법인세 많이 내서 이익을 못낸다 말을 하던가?
그러면서 유리지갑 근로소득자 세금은 칼같이 가져간다. 국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근로소득자를 말이다

우리회사는 여직원 휴게실 조차 없다. 아이 보육원? 꿈도 못꾼다.
나 입사할때부터 신입사원 남여의 비중은 40/60 이다.
거의 반반이란 말이다. 입사후 지금쯤 되니 슬슬 동기들 결혼하고 일과 가정 둘다 시작하기 시작한다
그녀들이 과연 행복하게 두가지 다 병행하면서 살 수 있을까?
대부분이 스트레스, 아님 둘중 하나 포기다.

뽑을땐 반반으로 뽑아놓고 승진이나 고과를 매길땐 여자는 곧 결혼하니까 야근 못하고
임신해서 자리 비울테니 그 공백을 메꿔야 해서 라는 핑계로 뒤로 밀린다.
참 아이러니한 세상이다

삼성얘기에서 여기까지 참 생각의 가지가 뻗쳤지만
그래도 난 다 일맥 상통 한다고 본다.

하루에 20시간씩 회사에 매어있고 주말 출근을 당연시 여기면서
조직에서 성공하려면 이건 당연하다 못 하면 나가라를 강요하는 회사가 , 나라가 정상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아이도 많이 낳고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면서 살고 싶다.
그런데 현실은 그게 가능할까? 그렇게 되지 못할 것이 뻔히 보이는 사회에서 도전하는 것 자체가 코미디 아닐까?


2010/03/25 15:16 2010/03/25 15:16
생각하라 2010/03/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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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본다


 

어떻게 저런 사람이 다 있지??
최근에 본 비주얼 중에 가장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는듯..

2010/03/23 18:55 2010/03/23 18:55
바람직한 것들 2010/03/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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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1. 주문한 책 5권 중에 한 권 밖에 읽지 못했다.
   한때는 무슨 중독자 마냥 읽어재낄때가 있었는데.. 요새는 영... 시간이 안난다.
   핑계가 아니라 정말정말! 읽을 시간이 없어서 책장에 곱게 꽂혀있는 책들 보면서 한숨만 쉬었는데.

   이번주말엔 일요일날 출근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권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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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 책!! <삼성을 생각한다>

한때 세상을 떠들석 하게 했던 김용철 변호사가 쓴 책이다.
일단 재밌다. 판단은 잘 모르겟다.

내부자가 고발한 회사의 내용들.
나 역시 직장생활을 하면서 공감가는 많은 얘기들.
검사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경영임원(재무팀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삼성의 비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단 말들이 참.. 머랄까..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면허 한편으로는 씁쓸했다.

"삼성" 그 자체는 훌륭하다.
하지만 그 이건희 일가들이 사적인 자신들의 이익과 회사의 이익이 상충될때는 "일가"의 이익을 우선시 한다는 부분이 좀 의외였고(그게 당연한건가.. 난 어차피 오너체제라면 회사가 잘되야 내가 잘되는거 아닌가 머 이렇게 생각햇엇는데 아니더라고)
그 날고 긴다는 명석한 두뇌의 사람들을 모아놓은 구조본이 회사의 앞날 보다는 회장일가의 사리사욕을 위해 목숨바쳐 충성하고 애쓴다는 내용이 일반인인 내가 보기에는 이해 불가였다. 머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주기때문이라고는 하는데.. 하긴 그렇게 많은 돈을 주면 그것도 ok하는건가... 인간이란 참...

재밌었던건 이재용이나 이부진 등의 제 3세대 경영인들의 사적인 에피소드들이 있는데
그들은 출신부터 다르기때문에 자신들이 일반인과 다르다고 생각한다는거.. 물론 그렇겠지..
그런데 이서현(3째딸)이 제일모직에 근무하면서 정말 난해하고 어려운 디자인들을 굉장히 비싼 원단을 써가면서 만들었고 회사에서는 이익을 최소화 하면서도 만든게 백만원 가격이었는데  

"백만원짜리 옷을 누가 사입어요" 의 의미가 '백만원처럼 싼옷을 누사 사 입어요" 란다.

ㅎㅎㅎ 재밌다 암튼. 그들만의 세상.. 머 타고 난거 부터 다르니 그러지 않겠어.
단지 그렇게 타고 태어났으니 나라를 위해, 서민을 위해 조금만 더 베풀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2. 오키나와 여행은 결국 5월로 미뤗다.
    4월 조직개편도 있고.. 다음주에 가려햇으나 기타 상황이 안되어서 고민하던 차에
    이번 주말 완전 폭풍오고 돌풍오고 40명이나 다쳤으면.. ㅎㅎㅎ
    역시 일본과 동남아는 안전하지 않단 말인가.. 킁.
    다행인지 모르겟지만 영 시간 안날거 같은데..
    영화같은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그림같은 사진을 찍어 가지고 오겟다는 다짐은 다음으로 미뤄야겠다.


3. 주말 출근 2주째.
    대체 왜 나와? 왜 나와야 하는거지?? 란 생각을 하면서도
    "일이 잇으니까 나오지. 이거 다 해놓으려면 나와야해" 하는 나도 참..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요새들어 하루에 짜증난다 그만 두고 싶단 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나로서는
    '내가 이래도 그만 두지 못해. 내가 관두면 회사는 어쩔건데.' 라는 자만심이 저쪽 구석에 점 하나로 있엇으니까
    그렇게 당당하게 그만 둘수 있다고 말하고 다녓던거 아닐까.
    회사 동료가 따끔하게 "정말 관두려고 뭐하려구요. 딱히 할 것도 없잖아요" 말하는데
    그래 맞다. 내가 관두고 뭘할 것인가. 내가 머리속에서 마음속에서 꿈꾸고 있던 것들을
    과련 실행이나 할 수 있어? 라고 묻는다면 정말 아무 대답 못하는데...
    현실에 너무 치여서 현실을 잊고자 배부른 투정한건가 싶기도 하고..
    아 이도 저도 못하는 현실이여.. .이게 직장인의 비애란 말인가...

4.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단 하나.
    그 마저도 현실이 되어 버린다면.. 정말 우울해 질지도 몰라..
    꿈이나마 행복하게 꾸었으면...  

2010/03/22 13:48 2010/03/22 13:48
일상 2010/03/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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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 다시 열었다. 그러고 싶었다
    기록이라는게.. 때론 귀찮고 의미없을지라도
    지나고 보면 아주 소중한 추억이라는거.. 하찮은 일상일도 지나 보면 그때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나..
    알수 있는거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란 생각이.. 이제서야. 들었다.
    대학교때부터 만들었던 그 어디에 있을  내 홈피들.. 그 어린 나의 기록들.. 아쉽다

2. 나의 관심사인 미드는 열정이 식어 찾아 보기 힘들게 되었고..
    첫 세계선수권부터 지켜보던 "나만의 연아"는 어느덧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어 "온 국민의 연아"가 되어
    애정은 식지 않았으나 관심은 줄어들게 되었다..
    내가 많이 아꼈던 재능있는 아이돌 동방신기는 어느덧 해체를 눈앞에 두고 있고
    바쁘단 이유만으로 준수의 단독 뮤지컬 모짜르트는 예매조차 하지 못하고 놓쳐버렸다
    동방신기가 마지막 팬질일줄 알았는데 나도 30대라고 벗어제끼는 2pm에 잠시 잠깐 열광할뻔 햇으나
    재범이 탈퇴시킨다는 막되먹은 아이돌그룹의 본질에서 벗어난 나머지 육피엠을 보고 그것도 다시 잠잠.
    역시 진리는 쿤느님.. 오늘 단비에서 폭풍 영어 하는거 보고 "좀 더 해봐.. 쏼라쏼라"

3. 회사생활 어느덧 벌써 5년차.. 여기까지 왓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시간은 빨리 지나가고
   어느덧 팀 내에서 내 위보다 아래가 더 많아신 상황이 되긴 햇지만. 여전히 난 어리숙하고 복잡하고 잘 모르겠다
   내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정말 퇴사할때까지 할 건가 보다.. 젠장

4. 한동안 잠잠했었다. 가슴이 뛰지도 않고 그냥 그렇게 적응하면서 감흥도 없이, 편한게 좋은거라고
    그렇게 스스로에게 다짐하면서 이렇게 사는게 나이먹고 적응하는거라고 그랬다.
    가슴이 다시 뛰려고 하고 있다. 대책도 없이. 답도 없이. 또 다시.. 안그랬으면 좋겠다.
    나도 이젠 좀 생각없이 편하게 웃고 그러고 싶은데. 또 답도 없는 그 속으로 들어가려고.. 가슴이 다시 뛰면 어쩌니
    한 번 더 확인 해 봐야겠다. 내 예감이 맞을지.. 늘 그래왔던 것 처럼 또 맞으면.. 또 힘들어질텐데..
    또 불구덩이에 뛰어들겠다는 건가.. 결과가 뻔히 보이는데??? 그냥 여기서 멈췄으면 좋겠다.


   

2010/03/14 23:43 2010/03/1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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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0/03/1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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